눈물나게 힘든 밤을 지나고
웃음도 미움도 그리움도
내곁을 떠나고 나면
풋 가소롭던 그날의
순간들이
어찌 그리 달콤해서
버틸수 있게 되는지
내가 알던 내가 아니고
내가 모르던 내가 아니고
처음 가본 갈림길에서
처음본 나를 발견하고
얼마나 더 더 많이 가야 하는지
그래서 얼마나 더 울어야 하는지
차라리 어린 나를
꿈꾸고
돌아서 바람속에 서있는다.
눈물나게 힘든 밤을 지나고
웃음도 미움도 그리움도
내곁을 떠나고 나면
풋 가소롭던 그날의
순간들이
어찌 그리 달콤해서
버틸수 있게 되는지
내가 알던 내가 아니고
내가 모르던 내가 아니고
처음 가본 갈림길에서
처음본 나를 발견하고
얼마나 더 더 많이 가야 하는지
그래서 얼마나 더 울어야 하는지
차라리 어린 나를
꿈꾸고
돌아서 바람속에 서있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