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ension note
- 텐션이라 함은 각 코드톤에서 장2도 (혹은 9도) 위에 있는 톤을 말하는 것이다. (단2도 (9도)는 avoid note)
1. 기본적으로, 어떤 코드에 어떤 텐션을 사용하는가.
- add9은 3화음에 9th 텐션을 붙여서 쓸 때. (C-E-G-D)
- 메이저 세븐스 코드는 9th, #11th, 13th 사용.
- 마이너 세븐스 코드는 9th, 11th 사용.
- 마이너 세븐스 b5 코드는 11th, b13th 사용.
- 도미넌트 세븐스 코드는 9th, b9th, #9th, #11th, 13th, b13th 사용.
- 13th와 #9th 텐션은 재즈적인 느낌이 강해 팝에서는 잘 쓰지 않는다.
2. 이 중 복잡해 보이는 도미넌트 세븐스 코드의 텐션을 디벼보자.
- 9th, b9th, #9th, #11th, 13th, b13th .
- 이 중 9th, #11th, 13th은 natural tension, b9th, #9th, b13th은 altered tension이라고 한다.
- 도미넌트 세븐스 코드의 텐션은 다음과 같이 2개 이상 조합해서 쓰는 경우가 많다.
1) #9th, b13th
2) b9th, b13th
3) b9th, #11th
- 재즈에서는 모든 텐션을 사용하지만 팝에서는 주로 세컨더리 도미넌트에 사용.
- 세컨더리 도미넌트 뒤에 메이저 계열 코드가 오는지 (예: C 메이저 곡에서는 C7 - FM7, D7 - G7) 마이너 계열 코드가 오는지 (예: C메이저 곡에서는A7 - Dm7, B7 - Em7, E7 - Am7) 에 따라 세컨더리 도미넌트에 쓰는 텐션이 달라진다.
- 도미넌트 뒤에 메이저 계열 코드가 오면 9th, b9th를, 뒤에 마이너 계열 코드가 오면 b9th, #9th, #11th, b13th를 사용.
- 이를 텐션 위주로 바꾸어서 보면,
1) #11th (b5th): 마이너로 가는 세컨더리 도미넌트에 쓰고 5음으로 해결.
2) b13th (#5th): 마이너로 가는 세컨더리 도미넌트에 쓰고 5음으로 해결.
위 두개의 텐션(#11th, b13th)은 팝적인 느낌을 준다.
3) #9th (b3rd): 마이너로 가는 세컨더리 도미넌트에 쓰나b9th 음으로 해결 (3음으로 해결하지 않음). 보이싱은#9th이 top note로 오게 하고 3음은 제일 아래로 한 옥타브 내려서 한다.
4) b9th (#1st): 마이너로 가거나 메이저로 가거나 도미넌트, 세컨더리 도미넌트에 다 쓸 수 있음. 오른손 보이싱은 1음을 빼고 하며 이 경우 디미니쉬드 코드가 된다. 때로는 5음을 생략하기도 한다.
위 두개의 텐션(b9th, #9th)은 재즈적인 느낌을 준다.
3. 트라이톤 대리코드의 텐션
- 트라이톤 대리코드는 5음을 넣지 않고 그 대신#11th 혹은 b13th 을 넣는다. 특히#11th은 팝 음악에서는 굉장히 많이 쓰인다.
4. IIm7 - V7에서의 텐션
- IIm7의 텐션은 마이너 코드이므로 9th, 11th 쓸 수 있으나 11th 가 많이 쓰인다. 특히 IV도로 가는IIm7 - V7 에 잘 어울린다.
- IIm7 - V7 뒤에 마이너 코드가 와서IIm7 대신IIm7b5 를 쓰는 경우에는 11th 혹은 b13th 를 쓴다.
5. 서브도미넌트 마이너코드의 텐션
- 마이너 코드니까 당연히 9th, 11th.
- 서브도미넌트 마이너 코드 대리코드의 텐션은
1) IIm7b5는9th, 11th, b13th
2) bIIM7은9th, #11th, 13th
3) bVIM7은9th, #11th, 13th
4) bVI7은 9th, #11th, 13th
5) bVII7은 9th, #11th, 13th
- 결국에는 기본 원리임.
6. 디미니쉬드 코드의 텐션
- 코드의 각 음을 온음 (장2도) 올린 후 올린 음들 중 원래 조의 스케일에 있는 음을 텐션으로 사용.
예) C 메이저 키에서 Ebdim7 코드는 Eb-Gb-A-C. 각 코드톤을 장2돌 올리면 F-Ab-B-D. 이 중 원래 조인 C조의 메이저 스케일에 있는 음은 F, B, D. 이 세 음을 Ebdim7의 텐션으로 사용 가능.